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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있는 녹두찰편 만들었어요

내가만든 맛과멋/내가 만든 떡

by 예영희 2012. 10. 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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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부테 일년에 3번 녹두찰편을 만듭니다!

시아버님,시어머님,친정아버님 제사때 제가 꼭 만들어서 제사상에 올리니까

가족들도 좋아하고 내마음도 너무 좋구요

특히 맛도 좋으니까 녹두찰편 하면서 인절미도 조금만들어서

도란도란 둘러앉아서 이야기 나누며 내가만든 인절미 맛있다고 칭찬도 듣고요

그래서 이젠 해마다 3번은 꼭 만드는 녹두찰편 만들어 봅니다,

 

녹두찰편재료/찹쌀가루1.5kg,통녹두고물(미리만들어 놓음)한봉지,설탕약간,꿀약간

고명 대추와 키위정과.(고명은 안해도 되지만 헤보면 꼭하게됩니다)

다 만들어 놓은  오늘 제삿상에 올릴 녹두찰편

보기도 좋고 맛도 최고입니다,

냉동실에서 찹쌀가루와 통녹두를 미리 꺼내서 해동시킵니다

사진이 흔들렸네요.

떡을 하려면 고물을 미리 준비해야합니다

거피낸 국산 녹두를 통녹두 고물로 미리 준비해두면

떡만들기는 누워서 떡만들기입니다

냉장고에서 꺼내 해동되면 수분이 있어요

그래서 팬에넣고 약한 불에서 설탕을 약간만 넣고 수분을 날려주고

바람부는 창가나 베란다에서 식혀줍니다

강불에서 하면 애써서 만든 노란치자물 들인 고물이 누렇게 변색되니까 약한불에서 해요.

식힌 고물을 절구에 콩콩 찧어서~~

굵은 체 (얼레미)에 쳐서~~

고물을 만들어 준비합니다,

 

이젠 찹쌀가루를 준비합니다

하얀 가루를 그냥 찌면 몇시간내로 먹을 떡은 정말 쭐깃하고 맛있어요

조금 시간이 지나도 굳지 않게 하려면 물을 약간 줍니다

저는 물대신 단호박찐것을 넣어서 합니다.

이렇게 단호박을 섞어서~~

중간체에 내려주면~~물내린 단호박 찹쌀가루가 됩니다.

제일먼저 하얀가루를 찌려고요

찰편 한덩어리가 코렐공기 두공기쯤 넣으니까 딱맞네요.

찜솥에 김이 오르면~~ 먼저  면보를 물묻혀서 펴서 깔고

찹쌀가루 한공기를 넣어줍니다(주먹으로 5~6움쿰)

그리고 뚜껑 덥고 5분정도 김을 올려주면 익습니다,

한번 넣어서 익혔으면 다시 찹쌀가루 한공기를  넣어줍니다

뚜껑덥고 10여분 익혀줍니다.

찹쌀가루는 한꺼번에 올려서 찌면 안익을수도 있으니까 이런방법으로

해서 집에서도 찹쌀떡을 조금씩 해먹을수있답니다

 

오늘은 제사찰편을 만드는 것이라 두공기 정도로 하지만

한번에 이런방법으로 4~5 회 찔수있습니다,

 

 

하얀 찹쌀가루가 다 익었어요

옆에 물과 꿀을 준비합니다

찹쌀떡 할때에는 물은 찧을때 손에 묻혀서 뒤집어주면서 하고요

꿀은 절구뎅이에 묻혀서 떡을 꽈리가 일도록 찧어 줍니다

약단 단맛도 나고요

 

꽈리란~~ 말그대로 꽈리풍선같은겁니다

몇번 찧다 보면 생겨요

그래야 떡이 보들보들 쫄깃하답니다,

예쁘게 잘됐어요,

녹두고물 준비해둔 쟁반에 떼여다가 올리고 앞뒤로 고물을 묻혀줍니다

이때 모양을 잡으면서요

아주 쉽지요^^

 

이런식으로  한번에 쌀가루 두공기씩 한덩어리를 3번을 만들어서

제삿 찰편을 만듭니다

제삿상에 올리는 음식은 정갈하게 보기좋게 만들어야 하기때문에

찰편 가장자리를 스크레퍼나 칼로 각지게 잘라줍니다

제삿상에 올릴 녹두찰편이 완성됐어요

쌀가루와 고물만 미리 준비해두면 금방 만들으니까요

제사가 있으신분은 준비해두셨다가 한번 만들어 보세요^^

조상님들이  잘 돌봐주실겁니다 ^^

 

녹두찰편에 들어간 찹쌀가루는 1kg이고요

500g은 녹두고물 인절미를 만들었는데 그사진은 없네요

제사 지내기전에 맛있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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