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가 있기에 시들기전에 오이소박이하려고요
오이가 너무 좋아서 김치하기가 아깝네요
맛있는 오이소박이 봄을 맞으면서 처음으로 해봅니다.
오이소박이재료/오이15개/부추반단/쪽파한줌/배반개/당근 한조각
설탕 한스픈반/소금물끓인것/마늘 3통/액젖반컵.
소금물을 끓여서 십자로 손질한 오이를 담가서 절입니다
원래 통쨰로 졸여서 하는데 오늘은 빨리 하려고 십자로 잘라서 절여봤어요
그런데 간이 금방 배여서 짭짜름하네요
오이향은 어디로 가고 ㅎㅎ다음부터는 늦어도 통쨰로 절여야겠어요.
절여진 오이를 건져서 찬물을 뿌려주고 물기빼놓아요.
김치하기전엔 꼭 고추가루를 정수물에 타서 불려놓고 씁니다
그러면 고춧물이 빨갛게 우러나와 맛갈스럽습니다.
문량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배반개,부추반단,쪽파,당근...
불린 고추가루를 도깨비 방망이로 휘리릭 돌려줍니다.
액젓과(까나리)설탕,소금1티스픈....
분량의 재료들을 썰고 갈고 다져서 준비합니다
보이는대로요.
양념을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오이에 속을 넣어줍니다 먼저 십자 중간에 양념을 조금 넣고...
손으로 지긋이 눌러주면 저절로 속이 채워집니다.
양념을 다 넣고 남은 양념을 구루 뒤집으면서 버무리듯합니다.
김치통에 가지런하게 줄을 맞춰서 담아서 익혀서 먹어야 정말 맛있는 오이소박이가 됩니다
오늘은 한켠에 쪽파김치를 한움쿰 찔러 주었어요.
오이소박이 하면서 부추가 싱싱해서 부추마늘전 부쳐서
저녁에 먹으려고요.
원래 밀가루가 맛있는데요
부침가루가 있네요 뭐살때 달려온것입니다
저는 부침가루는 절대 안사거든요
부침가루로 반죽을 합니다.
팬에 기름두르고 한팬만 부칩니다
위에 마늘 저민것을 포팅합니다.
초간장을 만들어서 맛있게 먹어주면 됩니다
밀가루로만 하면 한김식으면 쫀득한 맛이나고요
부침가루는 텁텁한 맛이납니다
오이소박이 하면서 부추마늘전까지 부쳐서 맛잇게 먹었네요
아마도 내일쯤 오이소박이가 맛잇게 익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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