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추운 겨울에 어울리는
버섯전골입니다
며칠번에 한과만들기 특강할때
포천의 버섯농사 지으시는분이 느타리 버섯을 한박스나 가져오셨네요
버섯이 너무너무 싱싱하고 좋으네요
그분을 생각하면서 버섯전골을 해봅니다
버섯전골재료/ 느타리버섯한줌/팽이버섯반움쿰/말린표고불려서/
소고기150g/무우한조각/양파반개/대파 2뿌리등등...
양념다대기/고추장반큰술/고추가루2큰술/마늘한통/참기름/표고가루한큰술....소금간
느타리버섯은 흐르는 물에 씻어서
대충 찢어요
끓는물에 소금넣어서 데쳐줍니다.
불고기 양념처럼 조물조물 무칩니다(통깨만 안넣고요
소고기도 양념을 해두고요(통깨 안넣고요)
왜냐면요 전골에 깨가 둥둥 떠다니면 보기도 지저분하고
맛도 없어보여요.
준비한 재료들은 전골냄비에 돌려담습니다
마주보게 양쪽으로요.
표고버섯과 팽이버섯은 가운대로 올렸어요
공식은 없으니까요
보기좋게 담으면 됩니다.
육수를 내어봅니다
그냥 끓여도 맛은 훌륭합니다
육수에 넣은것은 황태해먹은 대가리 하나,다시마 한조각,멸치10여마리
양파1/4개 10분만 끓여줍니다.
다대기양념을 얻고 쑥갓도 올려주고요
육수만 부어서 끓여줍니다 간은 소금으로 슴슴하게 해주면됩니다
끓이면서 먹는 전골은 간이 세면 금방 짜져서 맛이 덜합니다.
육수를 부어서 이렇게 끓여서 아들들 와서 맛잇게 먹네요
우리는 저녁을 떡만두국 끓여먹고 아들이 버섯전골 해달라고해서
갑자기 준비해서 끓여준 버섯전골입니다
맛있어서 저도 밥한숟가락에 전골조금떠서 더먹었답니다
버섯을 따서 가져오신 포천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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