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청김치가 먹고 싶어서 큰집에 가서
무우청달린 무우를 얻어다가 맛있는 무청김치담았어요
김장할때까지 먹어도 되겠습니다
무청김치재료/ 무우청달린 무우 무겁게 낑낑매고 들고옴/ 쪽파/대파/배한개/찹쌀풀
설탕/소금/까나리액젖/마늘/생강가루/고추가루.
원래는 이무우보다 작아야 더 맛있는데요
무우가 벌써 이렇게 컸네요
연한데도 겉대는 띠고 했어요
소금물을 타서 아침에 절였어요
무우가 큰것은
잎을 따서 절이고 깍두기로 썰어서 하려고요
점심해다주고 오니까 다절여져서 3번 헹구어서
물기 빼놓았어요.
쪽파랑 대파도 형님이 밭에서 뽑아 주셔서
다듬어서 깨끗하게 씻어서...
배한개를 갈았어요.
고추가루는 일부는 깍뚜기 썰어서 슬쩍 버무려놓고요
일부는 정수기 물에다가 불려서
도깨비 방망이로 휘릭 돌려줍니다
← 왼쪽은 무청 버무릴 양념이고요
찹쌀풀 쑤어서 식히고 배한개 갈아서, 마늘 파 등등(양념)
깍뚜기 버무릴양념입니다 →
씻어서 소쿠리에 물기빼고 난후
큰무우는 먹기 좋게 갈라줍니다
무청 김치는 약간 덜 진하게 버무립니다(고추)
그래야 더 맛있답니다
깍뚜기는 조금 빨갛게 버무립니다
너무 맛있네요
무우가 바로 뽑아서 해서 무우가 달아요
김장때 까지 다 못먹을수도 있으니까
안쓰는 통에다가 담았어요
가지런하게 담아서 2/3정도도 채우고요
빨갛게 버무린 깍뚜기를 무청김치위에 올리고
꼭 눌러서 담았더니 3통이나 됩니다
왜 이렇게 담았느냐고요 ㅎㅎ
무청김치는 푹~~ 익어야 맛있거든요
양념도 아래로 내려 갈테니까
저절로 빨갛게 되구요
무청김치 맛있게 익으면 한통 남겨 놓았다가
한과벙개 하는날 먹어야 겠습니다
10월 15일이후 벙개하는날 잡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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