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오이 소박이 맛있게 담는법

내가만든 맛과멋/ 한식예찬

by 예영희 2008. 8. 1. 00:53

본문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위사진은 바로 담아서 안익은 오이 소박이 입니다^^

 

 

얼마전에 오이 소박이를 실험삼아  담았는데 무척이나 맛이 있었답니다 (남편 생일날) 해마다 맛이있었지만

이번엔 조금 다르게 담았거든요.

말로만 들은터라 그냥 한번 담아서 먹어보고 괜찮으면 사진찍어서 기록으로 남겨야지 하고요.

그런데 너무 맛도 있고 볼품도 좋았구요.

 

저는 김치를 담그려면 재료가 싱싱하고 좋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또한 양념도 좋아야 하고요.

그래서 저는 김치꺼리는 재리시장에 직접가서 눈으로 보고 골라서 사온답니다.

그럼 이제 오이지 맛있게 담는법 슬슬 시작 하렵니다

 

재료; 오이 적당하게 준비 (먹을만큼)

         끓인 소금물 4리터

         시골서 할머니가 키워서 베어온 토종부추 반단 (한단 사다가 부침개 해먹기)

        마늘 3통, 생강 한쪽 ,소금 적당히 (소금은간할것) 설탕 한티스푼,

        배 두쪽 (저는 김치담글때 배를  강판에 갈아서 넣어요) 파 약간

 

  1) 오이는 씻어서 그릇에 담아놓고 소금을 끓여서 부어 1시간 방치해 둡니다. 소금물은 오이지물처럼 짭짭하게)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이가 절여지는 동안 부추 씻어서 2센티 길이로 썰고 당근 채쳐서 다지고 (마늘, 생강도 까서 준비, 파도 약간 썰어서 준비하고 배 까서 준비 합니다 아래 사진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참!!! 전 김치담으려면 고추가루를 미리 불려 놓는 답니다!!!

모든 양념을 고추가루 불린 통에 넣고 갈아 줍니다  적당하게 마늘이 다져질정도...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젠 준비가 다됐으니 절여진 오이 흐르는 물에 씻어서 2.5센티~3센티 길이로 잘라서 십자로 캅집을 내여줍니다.

위에 양념을 버무려서 자른오이 속에 조금씩 넣어 주면 됩니다. 이렇게~~~↙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작게 잘라서 속을 넣으니 손은 두배로 바빠야 하지만 맛도 좋고 한입에 쏘~~옥 넣어도 되니 깔끔하기도 하답니다.

 지난번 오이소박이는 너무 맛있어서 사실 전 별로 못먹어 봤답니다 몇개 먹어보니

그맛은 오들오들 아삭아삭 상큼한 맛이 였어요 (전 오이 소박이엔 젓국물을 안넣고 한답니다)

대개 오이 소박이 담그면 그다음날엔  맛있게 익고 또 그다음날엔 색이 변하고 물러 지기도 하지요

이렇게 담근 오이 소박인 색도 그대로 이고 무르지도 않고 맛도 그대로 이랍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담아서 드셔보시라고 이렇게 기록으로 남기려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 이번엔 안 담았지만 오이 소박이 할땐 고추 소박이도 간단하게  해서 드시면 맛이 좋답니다.

  오이 소박이 다 넣고 그양념에 무를  당근처럼 다져서 조금 넣고 버무려서 (고추소박이는 조금 싱거워야 맛이 좋아요 그래서 무를 넣는 답니다) 고추를 한쪽만 배를 갈라서 씨를 빼면서 물에 씻어서 물리 뺴서 오이 소박이 처럼 속을 약간씩 넣습니다.

그런다음 오이 소박이 한켠에 담아서 꼭꼭 눌러서 하룻밤 재우면 아주 맛있게 익어요.

상에 낼때는 오이 소박이 담고 고추 가위로 잘라서 한켠에 담아서 내면 됩니다.

 

 나 혼자만 알고 있기엔 너무나 아까운 정보라서 이렇게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 하고픈 마음에 올린답니다 !!!

맛있게 담아서  사랑 받으세요^^

 

 

'내가만든 맛과멋 > 한식예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호박 죽  (0) 2010.10.21
마늘밥 특별한 솥에 해봤습니다  (0) 2010.10.21
느타리버섯 볶음  (0) 2010.02.22
만두도 칼라시대  (0) 2010.01.30
오이지 담는법  (0) 2008.06.10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