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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두부만들기

내가만든 맛과멋/전통먹거리

by 예영희 2014. 3. 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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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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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만든 두부입니다

예전에 만든 두두만들기 레시피글이 있는줄 알았더니

블로그에만 있네요

어젯밤에 두부콩을 불렸다가 조금전에 갈아서 만들었어요

어렵지 않으니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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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만들기재료/메주콩 한공기(코렐공기) 간수 2스푼

 

 

 

따듯한 순두부... 맛이 끝내주세요.

메주콩을 어제밤에 불려놓았어요

물을 넉넉하게 3배이상부어요,

저는 쥬서기가 있어서 쥬서기(휴롬)에 짜니까

아주 간편합니다

지난번에 만들때는 좌측 건더기가 아까워서 한번 더 물을 붓고

짜봤는데요 더이상 나올게 없는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그냥 한번만 짜주었더니

아주 간단하네요.

소쿠리에 베보자기를 깔고 갈아놓은 콩물을 짜 주려고요

그냥해도 된다는데

예전에 엄마는 자루에 넣고 짜던 생각이납니다

양이 얼마안되니까 자루에 넣을 필요는 없고 그냥 이렇게 짜네요.

콩 한공기를 하니까 휴롬 용기로 하나가득하네요. 

이렇게 짜주면됩니다,

이물은 뜨거운 물입니다

하다보니까 먼저 솥에 물을 조금 끓이다가 콩물 갈은것을 넣어줘야 하는데

빼먹어서 정수기 뜨거운물을  두공기 넣어줬어요.

렌지에 불을 켜고~~

온수를 두공기 더 추가하고 끓여줍니다.

옆에는 냉수도 대기중이구요

끓으면 찬물로 샤워를 시켜야 되거든요

콩물이 넘치면 청소하려면 너무너무 힘들거든요

정말입니다,

이건 고운비지..

오늘 저녁에 조금 끓여봐야겠어요,

딱 한번만 끓이려고요

거칠은 비지는 그냥 버리려고요

왜냐하면요 ~~!콩이 많아서 며칠에 한번씩 두부를 하려고요.

저어주면서 끓이고 있는데~~ 보니까 이제 끓으려고 폼을 잡고있네요

이때 저는 솥을 들어줍니다

그러면 내려 앉아요

그리고 냉수를 부어주고 다시 불위에 올리고

불을 줄여서 콩물을 끓여주면   풀떡 넘치지는 않으니까요

그래도 조심하면서 저어주면서 콩물을 3분정도 끓여요.

다 끓인 콩물을 불을 끄고 잠시 식혀줍니다.

잠시후에 보면 이런 노란막이 생깁니다.

잠시 식힌 콩물에 간수를 두스푼 뿌려주고 사알살~~ 저어줘요~아주  사알살~~..

그라고 뚜껑을 닫고 잠시 방치합니다,

잠시후에 보면 이렇게 응고가 되서 순두부가 되여있네요.

따듯한 순두부~~ 햐~아 마시께따~~ 자동으로 나옵니다,

간을 보니 고소하고 심심한게 딱입니다

간수가 많이 들어가면 쓴맛이 나고 두부가 맛이 없어요.

휴롬 쥬서기 살때 덤으로 따라온 두부틀입니다,

면보를 깔고...

순두부를 부어줍니다,

면보를 싸메주고...

두부틀 뚜껑덥고,,

 

그위에 물 한공기 올려요.

따듯한 순두부 식기전에 얼른 맛을 봐야겠어요

달래양념장 만들어 둔게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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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들보들 야들야들 언제 넘어가는지 모르게

스리살짝 잘도 넘어갑니다

 

순두부 나혼자 먹어서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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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돼지고기목살 사다가  김장김치넣고 볶아서

두부김치 해먹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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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공기 하니까 딱 한모입니다

돈으로 따져보면 국산콩 두부가격 4000원가량이지만

1시간안에 뚝딱 집에서 두부를 만들어서 먹으니

이것이야 말로 힐링푸드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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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만들기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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