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무로 무짠지 담기!
올해도 김장하기전에 꼭할일이지요^^
무우짠지도 싱싱할때 담아야 맛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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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 30여개정도,소금 6대접(한대접(750g정도) 물 20ℓ
어느분들은 무우짠지담을때 고추씨도 넣고 신화당도 넣고 담기도 하시지만
저는 그냥 아무것도 안넣고 그대로 담가요,
어제 큰집에서 뽑아온 무우 중간크기 30여개를 깨끗하게 씻어서 했어요
꼬리도 안자르고 그냥 합니다.
저는 해마다 이렇게 아마 십수년된 통입니다
통에 쌀자루를 넣고 무를 차곡차곡담아서,,,
캄캄한데서 찍어서 흔들렸네요
자루 위에서 소금을 두대접 술술 뿌려줍니다,
그옆에 큰양푼에 찬물 20ℓ를 붓고 굵은소금을 4대접(3kg정도)넣고 휘휘 저어서
소금을 녹여줍니다
무우짠지는 오이지 보다도 약간더 짜야됩니다,
소금을 뿌려둔 자루에 돌고 누루고
하루동안 방치했다가 그위에 소금물을 부어주면 됩니다.
처음엔 소금물이 적은듯해도 며칠지나면 무에서 물이 나와서 물이 흥건해집니다.
소금물을 붓고 며칠후에 무우가 절여져서 내려가면 자루를 다시 추슬러서
돌로 누루고 겨울을 납니다
그러면 내년 3월경쯤되면 무우짠지가 잘 숙성이되서
입맛없는 봄에 무쳐도먹고 얼음동동 띄워서 물에타서
식초 한방울 떨어뜨리면 개운한맛을 내줍니다,
해마다 담는 무짠지~~!
올해는 이렇게 카페회원님들과 공유하려고 기록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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