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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Re예영희 회장님의 한과사랑(기사)

내가만든 맛과멋/ 힐링푸드 한과

by 예영희 2012. 10. 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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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기사 http://www.osinews.co.kr/ArticleView.asp?intNum=3354&ASection=001009

 


<한국의 맛과 멋> 한과를 빚는 사람들

오산 운암청구A, 예영희씨 '한과사랑이야기'

【오산인터넷뉴스】문부홍 시민기자 = 화려하지 않은 알록달록한 색채로 은은한 맛과 오묘한 멋을 자아내는 한과(韓菓).

 

오산시 운암지구 청구아파트에 사는 예영희씨는 요즘 한과사랑에 푹 빠져있다.

 

10년 전 TV방송에 출연한 요리연구가 한복선씨를 보고 한과를 배우기 시작 했다는데, 지금은 인터넷에서 제법 많이 알려진 유명인이 됐다.

 

  ▲인터넷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과 특강중인 예영희씨(좌측 두번째)

 

우리의 전통 과자 한과(韓菓)의 가장 빠른 기록은 삼국유사의‘김유신전’에서 찾을 수 있다.

 

김유신이 당시 먹었던 과자는 과일을 뜻하는 과(菓)자에 풀초 변(艸)을 더한 것이다.

 

이는 최초의 과자가 과일에서 비롯됐음을 알 수 있다.

 

예영희씨는 처음에 한과를 어깨 너머로 배우면서 소모한 쌀도 엄청 많았다.

 

이제는 인터넷 음식카페를 통해 부산·울산·서울 등 전국 여러 도시에서 한과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잇따르면서 즐거운 비명(?)으로 행복하다.

 

  ▲유자와 치자를 이용한 천연색을 이용한 한과 만들기

 

혼자만 알고 있기에 아까워 인터넷 음식카페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방법을 알려주기도 하고, 전통음식 카페 회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서  전통 한과의 맛과 멋을 홍보하고 있다.

 

  ▲한과 제조법을 시범 보이는 예영희씨

 

한과 특강은 한달에 2차례(평일 1회,일요일 1회) 인터넷 회원들에게 유료로 하고 있다.
 
여건상 자택에서 하기 때문에 매회 수강인원을 10여 명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유자와 치자를 이용한 한과 만들기

 

한과 이외에 증편, 궁중꽃인절미, 송편, 모찌떡, 매작과 등도 연구하며 자신이 만드는 한과는 최상의 재료에  순수한 국산만 고집한다고 한다.
 

  ▶유자와 치자,백년초 색상의 한과

 

이렇게 해서 만드는 한과를  '오산 한과 만들기'라고 이름 붙여 수강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상품화된 이바지용 한과

 

예영희씨는 전통 한과에 매료된 자신의 모습에서 일상의 행복을 느끼며 앞으로 많은 연구와 노력으로 우리 전통음식들도 재발견하겠다는 계획이다.

 

전통 한과에 관심있는 사람은 Daum 블러그를 방문하면 소통이 가능하다.

 

주소는 http://blog.daum.net/fhakdtmdi

출처 : 운암뜰산악회
글쓴이 : 바다하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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