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고추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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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유난히도 비가 많이와서 처음으로 고추농사를 낭패를 봤습니다. 그래도 애쓰게 농사지은것이니 너무 아까운 마음에... 골라 따서 자르고나면 버리는 것이 더 많았답니다.   자른 것을 청양고추는 식초물에 3일 담가두었다가 밀가루입혀서 찜솥에 쪄서 말려서 저장해두었답니다. 말릴 때 고추가 서로 붙지 않게 세심하게 잘 떼어주어야했죠.         말린 고추는 먹고싶을 때는 기름에 튀겼지요... 조금씩 넣고 빨리 건져야한답니다.   간장 설탕 1:1.2 로 시럽을 만들어 끓인다음 튀긴고추를 넣고 고추강정을 완성시킴니다.       저희집에 초대해 오신 분들에게 아주 인기 있는 반찬거리가 되었답니다.

출처 : 전통음식만들기

글쓴이 : 진충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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