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어먹는 닭살의 묘미 버터롤빵

 

8년전인가 ~~!!

오븐을 사고 제일먼저 만들어본 빵 버터롤빵입니다^^

인터넷에서 레시피를 찾아서 그대로 따라해본

버터롤빵이 처음에 성공했어요

너무 좋아서

이빵을 누구를 줄까 생각하다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서

제일먼저 만나는 사람에게 준다~하고 가는데

아들을 제일 처음 만났어요

그래서~~ 경비아저씨 드리고 왔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그빵을 지금 몇년만에 만들어 봅니다!!

 

버터롤빵재료/강력분밀가루210g/박력분밀가루90g/계란한개/소금 1/2ts/

탈지분유6g/버터30g/설탕 30g/물140미리리터(탈지분유가 없어서 우유와물섞어서 )/

드라이이스트6g(2ts)계란물(노른자1+물1)

 

 

잘구워진 버터롤빵 모임에 다녀온 남편 주니까

맛잇다고 잘먹네요 ㅎㅎ

위에가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졌어요

 

 

버터롤빵 재료를 모두 준비해놨어요

 

분량의 밀가루를 소금을 넣고 체에쳐서

이스트를 넣고 섞어주고요

사진을 그냥 지나쳤네요 게란 한개넣고 설탕넣고 물탄 우유넣고

반죽을합니다

 

한덩어리가 되면 버터 30g을 넣고 다시 반죽을 해줍니다

조금 진듯해서 밀가루 더 넣고 손으로 반죽을 칩니다

친다는것은 반죽을 들고 위에서 바닥으로 쳐준다는 것입니다

 

 

 

약 10분쳐준후~~ 이렇게 글루텐이 생긴다하죠~~

진듯한 반죽이 도마에서 딱딱 떨어집니다

그러면 반죽은  잘된것입니다

 

한덩어리된 반죽을 용기에 밀가루 솔솔 뿌리고

넣어서~~

 

랩을 씌워서 스치로폴 통이 오늘도 수고해주네요

통에 넣고 뚜껑 닫아서 1시간 1차발효 들어갑니다

 

한시간후~~ 발효가 잘됐네요

두배이상으로 부풀었어요

 이렇게 거미줄 처럼 되야

잘된것입니다

 

도마위에서 가스를 빼주고 잠시

5분동안 휴지를 시킵니다

 

휴지를 시키고

반죽을 스트레퍼로 45g 씩 떼어서~~

 

 

이렇게 올쳉이 모양으로 성형을 해줍니다

 

엄지로 끝부분을 꼭 붙히고

밀대로 20cm정도로 밀어줍니다

   

넙적한 부분에서 부터 도르르 

롤을 말아줍니다

 오랜만에 만드는 버터롤빵 ~~!

그래도 잘되고 있네요

 

계란노른자 한개에 물을 1:1로 섞어서~~

 

버터롤빵에 화장을 시키듯

발라줍니다 ㅎㅎ 그런데 오랜만에 만드니까

너무 많이 발랐어요

계란물 바른후 2차 발효에 들어갑니다 40분~50분

 

2차발효도 끝나고 이젠 뜨거운 고온 찜질방으로(오븐속으로)

들어가려고요 ㅎㅎ

10분전에 180도로 예열준비

발효가 다된 버터롤빵을

오븐에 넣고 13분 구워주면 됩니다

윗부분이 노랗게 색이 나면 잘 구워진것입니다

노릇모릇 잘구워졌네요.

 

저녁을 먹고도~~

한라봉 잼 만들어 놓은것 조금떠서

발라먹어 보려고요

이 결좀 보세요~~~!!

갓구운 버터롤 빵이

나의 침샘을 자극합니다

쪽 쪽 찢으면 닭살처럼 찢어 지네요

너무 부드럽고 단백하네요

한조각 뜯어서 한라봉 잼을 얹어서 ~~음~~~~움~~~~~~~~~~흠~

남편하고 이밤에 저녁먹고도 3개 낼름 먹었네요

살을 쪼금만 빼야 하는데 큰일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빵먹은 칼로리 다 소진 됐어요

포스팅 하는일도 일인가봅니다

또다시 빵을 굽는 냄새가 우리집에 진동을 하기 시작입니다!

 

저는 제빵기술을 배운적도 본적도 없는 사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