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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소박이

내가만든 맛과멋/ 한식예찬

by 예영희 2011. 3. 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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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만드는 오이소박이!!

어제 농수산물 마트에 가니까 오이가 길고 좋은것이 6개에 3000원이라서  6000원어치 사다가  담가봅니다.

 오이12개 +7개 버무려놓은 속이 남아서 또사다가  했어요 오늘은 한개더주네요.

 

 

▲먼저 소금물 소금 150g 물3리터 정도를 끓여 줍니다 팔팔 끓으면 오이를 깨끗하게 씨어놓은것에 냅다 부어서 방치해둬요

1시간여동안

 

▲오이가 절여지는동안 속재료를 준비합니다

부추 한단사서 1/4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고 파는 한뿌리 당근 조금 작년김장때산 육젓 한스픈 까나리액젓 약간 배 한조각 고추가루는 정수기물에 불려놓았어요 마늘 두통 생강은 가루오 조금.

 

 

▲ 고추가루 불려놓은통에 배와 마늘을 넣고 갈아줍니다 이유는 고추가루를 불려서 갈아주면 고운빛이 납니다.

 ▲나머지 재료들을 이렇게 썰어주고요 부추는 6~7 미리임  너무 길면 지저분해 보이거든요 (내생각임)

 

▲이제 오이가 절여져서 약간 누런빛을 띄네요

김치 숙성이되면 아삭아삭하면서 다먹도록 색이 변하지 않고 파래요.

 ▲잘 절여 졌다는 표시 증거....

소금물에서 건져서 씻지말고  먹기 편한 정도로 잘라서 저는 오이가 길어서 4등분했네요 십자로 칼집을 넣어주고요.

 ▲ 준비한 양념으로 그냥 버무려줍니다 손맛으로요 ㅋㅋㅋ

 

▲ 설탕은 쫴금넣고 매실엑기스를 한큰술 넣어주었어요 다른 조미료는 안넣구요 간은 안해도 맞아요.

 ▲ 오이에 속을 다넣은 상태네요 저는 속을 다넣고 다시 조심스럽게 속과 버무립니다 골고루 양념이 묻으라고요.

 

▲그런다음 차곡차곡 김치통에 담아요

 

▲내일 오후에나 모래 아침이면 딱맞게 숙성이 될거예요

김치는 딱맞게 익어야 제맛이지요.

▲ 가끔씩은 이렇게 예쁘게도 잘라서 속을 넣어서 세워서 담아도 봅니다 손이 배로 많이 가지요 2.5cm정도 키기로요

오늘은 10여개정도 해봤어요 처음 먹을때 상에 내려고요.

 

 ▲ ㅎㅎ 아뿔사 사진에 신경 쓰다보니 속을 너무 많이 버무렸어요 ㅎㅎ

잘된일이죠 뭐 더사다가 절여서 하면  오래먹고요  남편 점심 배달하고 오는길에 7개 더사다가 절여서 밑으로 넣어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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