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비빔밥
========이상 올레여행매니아 카페의 밥상에숟가락님 포스팅 =============
진주냉면 본점
진주 물냉면. 6,000원.
진주냉면은 평양냉면, 함흥냉면과 다른 한 축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잊혀진, 외식산업의 발달과 조리의 과정은 복잡한데 가격이 맞지 앉기에.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최근.
진주 비빔냉면. 6,500원.
물냉면을 좋아하고 비빔냉면의 맛은 아직 잘 모르기에 일행에게 맛의 평가를 넘겼다.
함흠냉면의 맛을 제대로 보면 비빔냉면에 대해 어느 정도 알 수 있을 지도.
소고기 육전이 올려진.
소고기 육전, 냉면과 어떻게 어우러질까.
실고추, 정말 오래간만에 본다.
실고추, 당연함으로 알았는데 이젠 쉽게 볼 수가 없다.
경상도의 음식에서는 간간히 보여주는데.
실고추 보이지 않을 때는 몰랐는데, 다시 보니 이렇게 안정적 일까.
음식, 변화되는 것 알지만, 실고추에 편함이 느끼는 것은 뭔지.
육전이 올려진 진주냉면.
그동안 접해온 물냉면과는 다르다.
육전의 느낌도 육수의 맛도.
해산물만으로 육수를 낸다는 진주냉면.
다름이 많다. 육수의 맛도 육전도.
진주냉면의 육수, 해산물을 이용하기에 비릿함이 느껴졌나 보다.
그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집집마다 노하우를 가졌다는데.
진주냉면 본점의 노하우는 뜨겁게 달군 무쇠를 끓는 장국에 넣어
순간적으로 온도를 올려 비린내를 없앤다고 한다.
과거의 화려함.
전복, 문어, 석이버섯, 육전 등은 없거나 모자라지만
진주냉면, 이어짐의 맛은 그대로인지.
60년이 넘었다는데.
진주냉면 본점만이 아닌, 진주의 오래됨을 가지고 있는 진주의 맛 집들
그 대단함과 그것들의 지켜짐,
그리고 멋, 전통, 진주의 오래됨이 그대로 존재하기에
그곳의 포근함이 부러울 뿐이다.
진주 비빔냉면.
무척 맛있단다. 소고기 육전도 올려준.
육수의 맛.
멸치의 비릿함이 보인다.
하지만 다르다. 그 약하게 느껴지는 멸치의 비릿함은 진주냉면만의 맛인지.
약한 멸치의 비릿함보다 대합, 홍합등 해산물의 느낌이 좋기에 맛있는지도.
진주 비빔냉면.
어떨까. 소고기 육전 맛있어 보인다.
실고추와 계란지단.
품위 있어 보이는데.
계란지단. 얇게 간결하게 이것 정성일지.
실고추 그리고 계란지단.
잊혀 짐 그리고 그리움.
양념이 좋아 맛있단다.
나에게도 좋았던 맛.
소고기 육전과 양념의 맛.
진주의 오래된 맛 집 중 한곳.
진주 현지인들은 불친절 하고 위생의 문제가 있다고 한다.
나에게는 오래됨이 남아있다는 것의 부러움과
전혀 다름의 냉면 맛을 보여주기에 색다름을 느꼈는데.
진주냉면집들은 냉면만으로는 운영이 힘들기에 사라져 갔지만
진주냉면의 옛 상호, 부산식육식당처럼 식육점을 운영했기에 남았다고 한다.
하지만 진주 분들이 찾아주었기에 남아있었을 지도.
진주의 전통 그리고 50년이 넘은 많은 여러 맛 집들,
80년도 넘은 맛 집도 있는 진주의 맛.
진주성, 논개제, 진주 국립박물관과 함께 자주 찾아가고 싶다.
진주, 그대로 남아있음에 그리고 유등축제에 의해 더욱 아름답기에,
오래됨이 그대로이고 지켜주기에 아름다운 진주인지도.
진주 냉면
경상남도 진주시 봉곡동 28-7
055-741-0525
============이상 다음 카스카라님 블로그 포스팅=======================
진주 고집불통냉면
진주냉면과는 또 다르게,나름대로 맛집으로 유명한 집입니다..
양념이 꼭 쫄면 양념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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