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 술
단호박 설기
단호박 송편
단호박 약찜
단호박 죽
등등... 단호박으로 하는 요리가 엄청 많고 ...
단호박의 약효 또한 매우 좋다고 합니다. 비만인분들이 단호박을 쪄 먹으면 살이 많이 내린다 하고..
붓기가 있는 분들에게도 좋다고 합니다.
재료
찹쌀 : 6킬로
누룩 1.2킬로
물 ... 8킬로
대추.....안 세어봤음
생강 ...
단호박 ; 중간크기 2 개
↑호박과 대추 생강을 쪘습니다.
↑쌀도 잘 씻어 쪄 놓고
물 8킬로를 누룩에 붓고 수화시킵니다.
↑ 밤 8 시무렵 누룩에 물을 붓고 수화 시켰고 ..
다음날 새벽에 5시에 술밥에 수화시킨 누륵을 쏟았습니다.
↑잘 섞어서 다시 독에 담습니다.
↑나무나 잎이 약초 뿌리 등의 부재료는 ...
술의 양이 많아지는 것이 아니고 약성분만 우러나는 것이기 때문에
쌀 무게의 1/10 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하는 거지만
여기서 호박은 쌀과 동일안 주재료이므로 ...쌀과의 비율을 따지지않고 .. 누룩을 더 넣은 겁니다.
↑독에 면포를 덮고 고무밴를 감아 놓았습니다.
↑담근지 7시간 후의 모습입니다.
저었더니 호박은 다 뭉개졌습니다.
찹쌀로만 해서 발효가 무지 빠릅니다.
↑다음날 오전 10시모습입니다.
품온이 생겨서 실내온도가 섭씨 27도인데 술독 속의 온도는 32도입니다.
긴 국자로 저어서 식혀주고 독 밖을 찬 물수건으로 닦아 온도를 내려 주었습니다.
↑
이렇게 물기가 많이 생겼을 때부터는 손을 넣어 젓지 말고 긴 국자나 주걱으로 저어주는게 더 좋습니다.
↑ 23일 아침입니다.
원래 독의 70% 정도만 담가야 하는 거고
이 독이 쌀6킬로를 담그면 딱인 독인데 호박을 2 킬로나 넣는 바람에 적정 용량을 많이 넘긴 상태였습니다.
그동안 부풀어 올라 독이 넘칠까봐 잠시도 독 옆을 떠나지 못 하고 수시로 저어주어었더니
이제 부풀어 오르는 기간이 다 지나가서
이젠 안심하고 덮어두어도 될 듯합니다. .
호박 때문에 ... 달고도 노란 술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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