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고추장만들기 벙개하던날!
서산에 박순천님이 직접 기른 무공해 머위를 가져다 주셨어요
오늘은 머워를 꺼내서 무엇을 할까 ....
아하~~ 고추장도 만들어 놓고 쌈장도 만들었으니 쌈밥한번 해봅니다.
머위쌈밥재료/머위나물한움쿰,고추장 반스푼,쌈장 한찻술,참기름 한큰술,소고기약간
양파약간,채소.
▲ 머위쌈밥도 이렇게 싸서 먹어보니 정말 입맛 땡깁니다
박순천님 덕분에 처음으로 만들어본 머위쌈밥입니다.
머위나물이 싱싱하네요
직접 따가지고 오신것이라서 너무 좋아요.
머위를 다듬어서 깨끗하게 씻어서...
끓는물에 소금한스푼 넣고 살짝 데쳐서 헹구어줍니다.
소고기 약간 썰어서 양파와 참기름 간장 쪼금 설탕 찝어 넣고
약한불로 달달 볶아서 익혀줍니다.
채소 자투리가 있어서 송송썰어서 넣고 살짝 다시 볶아줍니다.
데친 머위나물은 물에서 건져서 소쿠리에 차곡차곡 하여서
물기를 빼줘요.
쌀밥을 해서 볶아놓은것과 고추장을 간을보면서 넣고
저는 짜기에 반스푼 넣었어요.
통깨도 넣고..
밥을 비벼 먹듯 비벼서
그냥 먹어봐도 맛있네요.
고추장만들기 벙개때 만든 고추장으로 해봅니다
데쳐서 차곡차곡 물기뺀 머위나물을
손으로 지긋이 추가로 물기를 짜줍니다
살살펴서 사진 순서대로→한잎펴서 놓고→반대쪽에 한잎펴서 동그랗게→밥한스푼 퍼넣고→
순서대로 싸주면됩니다
아들은 양념해서 고추장에 비빈 머위쌈밥이 맛있다고 하네요
입맛도 세대차이납니다 ㅋㅋ
이번엔 그날만든 쌈장으로해봅니다(그날은 괜찮더니 되직해졌어요)
쌈장1티스푼 떠서 매실청 약간넣고 참기름약간넣고 섞어서→
그냥 맨밥 한스푼떠서 그위에 쌈장 약간 올리고→싸면됩니다
제 입맛엔 쌈장 머위쌈밥이 개운하고 맛있네요
12개 싸서 간보느라고 하나씩 먹고 머위쌈밥이 10개이네요
깔끔하고 좋은데요.
그냥 마무리 사진 찍으려고 하니까
옆에 있던 이쁜 파프리카 자매가 손짓하네요 ㅋㅋㅋ
늘 눈앞에 두고 찍어 쓰던 매화꽃 무늬틀로 10개 찍어서 올려봅니다.
매화무늬 찍어서 데코를 해보니까 더욱 돋보입니다
역시 음식은 끝마무리가 중요하네요
먹어보니 맛은 쌉싸름하니 입맛을 돋구어줍니다
물에 담구어 두었던 몇잎을 더 싸보니까 덜 쌉싸름하네요
참고하셔서 머위쌈밥 한번해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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