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진달래 화전이라 불러야 하나요^^

내가만든 맛과멋/내가 만든 떡

by 예영희 2011. 5. 6. 18:32

본문

 

비도오고 오늘은 한가한 날이라서 점심에 마약김밥먹고 마약기운 떨어지기전에 ㅎㅎ

운동도 하고 그옆산에가서 진달래 꽃이 남았나 우산쓰고 기웃기웃 (누가 봤으면 날굿이 한다고 ㅋㅋ)

간신이 진달래 꽃을 발견 했기는 했는데요 3송이 뿐이였어요

이젠 다떨어졌나봅니다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진달래 화전은 부쳐야겠고해서!~~~~~

잔달래 3송이로  이렇게 어여쁜 화전을 만들었답니다!!!

사진으로는 더 진하게 나왔네요 실물은 아주 고운색입니다.

 

진달래화전재료<>>>>진달래꽃 3송이/ 찹쌀가루 3컵정도/핑크빛은 백년초가루 아주조금/ 노란색은 치자물,단호박 저장한것/뽕잎가루

 

 

아무리 보고 또봐도 너무 이뽀요^^

 

 

 

반죽 사진을 깜박했네요 찹쌀 3컵을 나누어서 각색을 들여서 반죽을 했고요

손가락 곤지 한마디 만큼씩 떼어서 동그랗게 굴려서 놓고요

보는바와 같이 붙힙니다(한쪽을 약간 뾰족하게해서요 이해되시죠)

 

불을 약불로 하시고요  한쪽이 익으면 뒤집어서요

 

가운데에 구멍이 생기니까 조그맣게 반죽을 떼어서 올려줍니다

다익으면  화전이 부풀어 오릅니다 그럼 그위에 진달래를 붙히고  쟁반에 꿀을 바르고 그위에 꺼내서 식혀줍니다.

 

 그래도 진달래 화전이라고 부친거라서 진달래 3잎중 한개는 통째로 올려봤어요 너무 이뻐서 먹기도 아깝네요

그래도 식혀서 하나 먹어봤어요 맛도 아주 꿀맛이네요

저녁에 남편 퇴근하면 주려고 이렇게 담아 놨답니다.

 

아무리 봐도 너무 예뻐서 사진을 또 찍고 또찍고 하네요 ㅎㅎ

이제 2011년도 진달래화전은  마지막 화전일것 같아요

혹시 진달래를 보시면 저한테 연락주세요^^

따러 갈께요.....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