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색고구마 영양찰떡 만들었어요,

자색고구마를 넣은 영양찰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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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자색고구마 라고 하지만

이 고구마는 자황고구마입니다

자색고구마는 단맛이 전혀 없고요

자황고구마는 약간 단맛이 있는 고구마지요

 

며칠전부터 영양찰떡을 하려고 준비만 해놓고

오늘에서야 영양찰떡을 만들었어요

저는 떡을 만들때 떡가루에는 거의 설탕을 넣지않고 한답니다

오늘도 찹쌀가루에는 설탕을 안넣고 합니다

대신 자황고구마로 수분도 약간 줄겸 단맛도 약간 내기로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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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색고구마 영양찰떡재료/자황고구마 80g,찹쌀가루700g,

밤,대추,곶감,서리태,통팥,호박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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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색고구마로 색을 내서  영양찰떡을 했더니

맛도 좋고 멋스럽네요,

영양찰떡에 들어가는 재료들,...

찹쌀가루에 자색고구마 80g정도를 넣고..

중간체에 한번 내려줍니다,

 

자색고구마니까 보라색이 예쁘게 나네요 ㅎㅎ

 

재료중에 반정도를

대나무 원형 떡찜기에  실리콘 틀을 깔고

골고루 펴서 올려줍니다,

나머지 반은 자색고구마색을 낸 찹쌀가루에 섞어서,,,

색이 참 곱지요^^

대나무 시루에 안쳐줍니다,

찹쌀가루가 조금 부족한듯해서

하얀 쌀가루를 조금더 보충해줬어요.

김이 오르고 있는 물솥에 뚜껑을 덥고~~ 면보를 위에 더 올려주고

30분간 김을 올려줍니다.

저녁을 먹는동안 영양찰떡이 다 익었네요.

큰쟁반에 깨끗한 비닐을 깔고 기름칠을 약간 해놓고

그위에 시루째 쏱아줍니다,

실리콘 깔개를 뗘내니 참 곱게도 잘 쪄졌네요

이번엔 떡장사들 처럼 럭셔리하게 밤을 덥적하게 펴서 올려 봤더니

파는떡처럼 됐네요 ㅋㅋㅋ

다음엔 하던대로 작게 잘라서 해야겠어요.

 

뜨거울때 비닐에 싸서 각지게 모양을 잡아줍니다

찰떡이라서 각이 잘 잡힙니다

각을 잡아주고 쟁반째 냉동실에 30여분 식혀줍니다,

냉동실에서 꺼낸후 비닐을 벗겨보니

짜~~~~잔 이렇게 멋스러운 자색고구마 영양찰떡이 됐습니다,.

 

밤을 넙적하게 넣었더니 스크레퍼로 자르는데 지장을 주네요

밤이 자꾸 잘려서  떡을 크게 잘라서 포장합니다,

다음엔 밤을 작게 잘라서 쪄야겠어요.

다잘라서~~

한조각 뗘 먹어보니 참말로 맛있네요

쫀득쫀득 단맛도 나고요.

 

한개씩 랩으로 포장을 합니다

냉동실에 넣고 가끔 꺼내서 상온에 두면

맛있게 먹을수 있거든요,

한개만 먹으면 배부를것 같아요^^

오늘저녁엔 꽃게탕을 끓여 먹고 떡을 만드니 너무 배가 불러서

에너지 소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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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색고구마로 색을 내서 영양찰떡을 만들어서 이렇게

포스팅 까지 끝내니 힘은 들지만 든든합니다

좋은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