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으로된 스위트콘이 생겨서 오랜만에
전으로 부쳐봅니다
스위트콘 덕분에 고기전도
함께 부치려고요 ㅎㅎ
고기전재료/ 고기300g/양파 반개/ 당근한토막/후추 약간
실파 3뿌리/마늘 3조각/소금 1/2T/ 두가지하는데계란5개
스위트콘전재료/스위트콘 340g/청피망1/4/ 홍피망 1/4/
소금 짜지않게약간.
두가지 전 부치면서 사진 찍느라고 점심이 조금 늦어서
부랴부랴 점심 챙겨서 후다닥~~~다녀왔답니다 ㅎㅎ
사진으로 봐도
먹음직 스럽네요!!
스위트콘을 뚜껑을 따고
소쿠리에 붓고 물기를 빼어 줍니다
꿩대신 닭이라고 홍피망 대신 비트를 ㅎㅎ
청피망대신 청고추를 씨빼고 송송 썰어주고요
요즘 피망값이 금값입니다.
계란5개중 3개를 황 백으로 갈라서
소금 약간 넣고 거품제거도 해줍니다
먼저 볼에 물기뺀 스위트콘 1/2을 넣고
흰자를 알맞게 덜어서 눈으로 확인하면서
섞일정도만 넣어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약한불로 조절하고 작게 한수픈씩
건데기만 떠서부쳐줍니다
한쪽면이 익으면 그위에 다져놓은 고명(청,홍)
올리고 뒤집어서 살짝 익혀줍니다
▲이것은 노른자에 남은 스위트콘을 넣고
작게 한스픈씩 떠서
위와 같은 방법으로 부칩니다
사진 찍느라고 점심이 늦어서
고명을 올릴때 빨리 오리다 보니 흐트러 졌네요
원래 커피스픈으로 얌전하게 떠서 올려주면
깔끔합니다 ㅎㅎ
이번엔 고기전이네요
오늘은 돼지고기가 있어서 합니다
소고기로 하면 더욱 맛있거든요
돼지고기 300그램갈은것임( 고기를 다져서 하면 더욱 맛있어요)
바빠서 그냥합니다 ㅎㅎ
갈은 고기에 다진파와 마늘다져넣고 조물조물.
후추도 약간 넣었어요
청고추 다진것,양파반개 다진것,
당근 한토막 잘게 다져서 준비합니다
고기에 채소다진것과 계란한개
감자전분 한큰스픈 소금1티스픈 넣고
되다싶게 무쳐졌어요
양념한 고기를 숟가락에 적당히 떠서
지긋이 눌러주고(동그랑땡을 만드는것과 동일함)
스위트콘 하면서 풀어 놓은 계란물 황백을
합쳐서 거기에 계란 한개를
노른자만 넣어줍니다
그래야 부침을 하면 탄력도 있고 보기도 좋습니다
한숟가락 뜬 고기를 게란물에 넣어줍니다
퐁~~~~~~당
계란물에 샤워한 미끈한 고기를
다시 건져 올립니다
앗 이냄새가 뭔냄새~~~ 뭐가 타나봅니다 후다닥~~~
행주 삶는다고 올려놓고 타이머 안맞추고 (맞춘줄알고)
마냥 글만 쓰고 있네요 에~~공
이렇게 고기전도 다 부쳤는데요
ㅎㅎ 행주는 두장 태워 버렸네요
많은 행주중에 두개쯤이야 마는~~~
다시는 이런 실수를 안해야겠죠
타이머~~~맞추기 까먹지 않기~~
저는 이렇게 고기전을 부칩니다 ^^
노릇노릇 맛잇게 부쳐졌네요
점심 다먹고 치우고
고기전과 스위트콘 전 한접시 담아서
기록으로남깁니다
요즘 소고기가 싸니까요
소고기로 썰어서 다져서 전을 부쳐보세요
더욱더 맛있게 드실수 있답니다.
주부님들 행주 올려놓고
컴퓨터 앞에 앉아있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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