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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Re: 단호박으로 만드는 음식.

요리 퍼온글

by 예영희 2010. 10. 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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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술

단호박 설기

단호박 송편

단호박 약찜

단호박 죽

 

등등... 단호박으로 하는 요리가 엄청 많고 ...

단호박의 약효 또한 매우 좋다고 합니다.  비만인분들이 단호박을 쪄 먹으면 살이 많이 내린다 하고..

붓기가  있는 분들에게도 좋다고 합니다.

 

 

재료

찹쌀 : 6킬로

누룩  1.2킬로

물  ...   8킬로  

대추.....안 세어봤음

생강 ... 

단호박 ; 중간크기 2 개

호박과 대추 생강을  쪘습니다.

 

쌀도 잘 씻어 쪄 놓고

 

 

물 8킬로를  누룩에  붓고 수화시킵니다.

 

 

 밤 8 시무렵 누룩에 물을 붓고 수화 시켰고 ..

다음날  새벽에 5시에 술밥에 수화시킨 누륵을 쏟았습니다.

 

 

 잘 섞어서 다시 독에 담습니다.

 

 

 

 

 나무나 잎이 약초 뿌리 등의 부재료는 ...

술의 양이 많아지는 것이 아니고  약성분만 우러나는 것이기 때문에

쌀 무게의  1/10 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하는 거지만

여기서 호박은 쌀과 동일안 주재료이므로 ...쌀과의 비율을 따지지않고 .. 누룩을 더 넣은  겁니다.

 

 

 

 독에 면포를 덮고 고무밴를   감아 놓았습니다.

 

 

담근지 7시간 후의 모습입니다.

저었더니  호박은 다 뭉개졌습니다.

찹쌀로만 해서 발효가 무지 빠릅니다.

 

 

 다음날 오전 10시모습입니다.

품온이 생겨서 실내온도가 섭씨 27도인데 술독 속의 온도는 32도입니다.

긴 국자로 저어서 식혀주고 독 밖을 찬 물수건으로 닦아 온도를 내려 주었습니다.

 

 

 

 

이렇게 물기가 많이 생겼을 때부터는 손을 넣어 젓지 말고 긴 국자나 주걱으로 저어주는게 더 좋습니다.

 

 

 23일 아침입니다.

원래 독의 70%  정도만 담가야 하는 거고

이 독이 쌀6킬로를 담그면 딱인 독인데 호박을 2 킬로나 넣는 바람에 적정 용량을 많이 넘긴 상태였습니다.

그동안 부풀어 올라 독이 넘칠까봐 잠시도 독 옆을 떠나지 못 하고 수시로 저어주어었더니

이제 부풀어 오르는 기간이 다 지나가서

이젠 안심하고 덮어두어도  될 듯합니다. .

 

호박 때문에 ... 달고도 노란 술이 되었습니다.

 

 

출처 : 전통음식만들기2
글쓴이 : 맹명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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