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스크랩] 숏 아이언

나의 일상취미/취미 . 골프

by 예영희 2007. 7. 5. 00:54

본문

  숏아이언 I  

 

7번, 8번, 9번 아이언 클럽을 칭하여 숏아이언이라 한다. 스윙의 기본을 다지기 위해서는 7번 아이언이 가장 적합하다.
아이언 세트 중에서 중간 위치이고 샤프트 길이도 다른것에 비해 길지도 짧지도 않아 휘두르기 쉽고, 로프트 각도도 커
휘어지지 않아 공이 뜨기 쉽다.
그러므로 초보자는 7번 아이언을 비롯한 숏아이언을 집중적으로 연습을 하여 스윙을 만드는 것이 골프 향상의 지름길이다. 숏아이언중 7번 아이언은 자연스러운 자세를 취하기 쉽고 스윙감각을 익히기 쉽다.
여기에서는 기본적으로 7번아이언을 치는법을 소개해 본다.

  임팩트시 페이스가 공과 직각으로 되기 쉽다 클럽에는 번호에 따라 여러가지 특징이 있다. 페이스가 가장 돌아가기 쉬운 것이 샌드웨지 등 숏아이언이고 돌아가기 어려운 것이 3번 등 롱 아이언이다. 돌아가기 쉽다는 것은 표시 하는 것이 중심각도 크기인데, 7번 아이언은 14~15도로 임팩트에서 가장 페이스를 스퀘어하게 하기 쉽도록 만들어 졌다.
  찍어치기나 쓸어치기도 용이하다. 샤프트가 짧은 샌드웨지를 들면 숙이는 각도가 커지고 스윙이 세로로 움직여 예각으로 된다. 반대로 3번 아이언은 앞으로 숙이는 각도가 작아 가로로 휘두드게 된다. 공에 들어가는 각도가 둔각이 되고 쓸어치는 궤도다.
7번 아이언은 이 중간이기 때문에 세로로 휘두를 것인지 가로로 휘두를 것인지 의식할 것도 없고, 어느쪽으로도 응용할수 있는 스윙궤도를 배울 수 있다.
  공과 페이스의 중심 높이 위치가 일치한다. 클럽은 번호마다 페이스 폭이 다르며 중심 높이도 달라진다. 스윙궤도에 따라 3번 아이언의 중심은 밑에 있고 샌드웨지의 중심은 반대로 위에 있다. 그러므로 궤도가 올바르지 않으면 중심에 맞지 않는다. 그러나 7번 아이언은 어드레스부터 공의 중심과 중심의 높이가 일치하고 있기 때문에 중심에 맞히기 쉽다는 것이다.
 

클럽별 스탠스의 폭
7번 아이언은 약 55cm, 클럽마다 1cm씩 스탠스 폭을 변화시킨다. 스탠스폭을 취하는 방법은 왼발을 고정시키고 오른발을 횡으로 이동시키는 것이 기본. 좌우 발끝 폭을 계산하면 7번 아이언은 약 55cm. 샌드웨지와 3번 아이언은 신발 1개정도 차이가 있다.
클럽마다 이동 폭은 7번 아이언을 기준해서 1cm씩 이동시키도록 한다.

   
  (1) 양발의 넓적다리를 피니시 순간 붙이면 체중이동을 할수 있다.
체중이동을 익히기 위해서는 피니시 순간 양발의 넓적다리를 붙이도록 한다.
체중이 우측에 남아 있으면 이런 동작을 할 수 없다.
양넓적다리를 붙이는 피니시를 한다면 체중 이동을 능숙하게 한다는 증거이다.
여기에서 주의 할점은 왼쪽 무릎을 어드레스 각도대로 유지하는 것이다.
왼쪽 무릎이 너무 구부러지면 뒷땅이나 토핑이 나온다.
앞으로 쏠려도 곤란하다. 특히 왼쪽으로 무너져서는 안된다.
  (2) 왼발체중으로 치면 7번 아이언으로 150야드는 날린다.
어드레스시 취했던 로프트를 변화시키지 않고 임팩트하면 클럽에 따른 거리가 나온다.
거리가 나지 않는 사람은 어드레스시 보다 로프트를 크게 하여 치기 때문에 공이 뜨는 경우가 많다.
이 원인은 체중이동이 잘 되지 않아 오른발에 체중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오른발에 체중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공을 치면 임팩트 순간 그립보다 헤드가 앞서기 때문에 로프트가 커져 7번 아이언이 8번, 9번 로프트가 되고 만다.
거리를 내기 위해서는 임팩트 순간 왼발에 체중을 둔채 치도록 한다. 그러면 누구라도 7번 아이언으로 150야드는 날릴수 있다.
 
(3) 팔의 삼각형을 붕괴시키지 않고 백스윙한다.
백스윙 시동을 발목 회전부터 시작하면 발이 지면을 견고하게 다져 의식이 하반신에 있기 때문에 상반신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부드럽게 어깨가 깊게 회전한다.
이때 주의할 것은 우측허리 위치까지 팔의 삼각형을 무너뜨리지 않고 낮고 길게 백스윙한다.
그러면 비구선 후방으로 헤드를 당겨 스윙아크가 크게 되고, 톱 오브 스윙의 위치도 보다 정확해진다.
(4) 공에서 떨어져 몸안쪽으로 깊게 취할 수 있다.
톱 오브 스윙에서 상체를 앞으로 쏠리지 않도록 공2개 정도 떨어져 자세를 취한다.
양무릎도 가볍게 구부려 가슴깊이 자세를 취하면 회전하기 쉽다.
 
(5) 그립을 느슨하게 쥐면 움직임이 빨라진다.
그립을 강하게 쥐면 상체에 힘이 들어가고 임팩트에서는 반대로 헤드가 속도를 내지 못해 슬라이스가 난다.
그립은 될수 있는 한 느슨하게 잡는다.
 
(6) 왼손에 6번, 오른손에 7번을 들고 허리 높이까지 올리는 연습을 한다.
숏아이언이 당겨지는 것은 올바른 스윙궤도로 휘두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전체 아이언의 기준이 7번 아이언의 테이크백과 팔로스루의 위치를 배우는 것이 급선무다.
7번과 6번을 허리 위치로 들고 한쪽 손은 움직이지 말고 한쪽 손을 갖다 붙인다.
이 연습을 반복하면 당겨 치는 것이 없어진다.
(7) 스윙궤도가 인사이드 인으로 되면 당겨지지 않는다.
클럽이 밖에서 들어오면 페이스가 좌를 향하므로 공이 좌로 날아간다.
당겨짐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테이크백과 팔로스루에서 클럽헤드가 같을 정도의 거리로 몸의 후방 횡에 있으면 된다.
양방의 헤드 위치를 부드럽게 가고오게 할 수만 있다면 스윙궤도는 인사이드 인으로 되고 당겨 치는것은 나오지 않는다.
-> 톱 오브 스윙과 피니시에서 헤드가 같은 위치에 오도록 한다.
 

(8) 어깨라인을 목표와 평행하도록 자세를 취한다.
아마추어들은 대부분 무의식적으로 우측을 향해 자세를 취하는 경향이 있다.
어드레스에서 우측으로 향하면 공의 위치가 좌로 틀어지고 좌측에 있는 공을 치기 때문에 당연히 우측어깨가 앞으로
나가 커트궤도가 되는 것이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드레스시 양어깨라인을 비구선에 대하여 항상 평행하게 되도록 자세를 취한다.
숏아이언에서는 오픈스탠스를 하지만 어깨도 모두 오픈해서는 안된다.
 
(9) 티마크에 헤드를 대보고 페이스가 돌아가는 감각을 파악한다.
왼손으로 손목 회전하는 감각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티마크 등의 움직이지 않은 물건에 페이스를 대보고 임팩트 순간 공을 치는 것 처럼 힘을 집어넣는 것이 좋다. 다만 오른손으로 누르면 페이스가 열리게 된다.
왼쪽 겨드랑이를 조여 왼손으로 페이스를 스퀘어하게 돌아오도록 의식하면서 힘을 집어넣으면 손목회전 감각을 익힐 수 있다. 이것을 배우려면 샤프트가 목표를 가리키도록 팔로스루를 취하도록 한다.
(10) 손목을 사용하면 임팩트에서 페이스가 스퀘어하게 슬라이스로 고민하는 사람은 '손목을 사용하지 않는다'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손목을 지나치게 사용해도 임팩트에서 페이스가 스퀘어하게 돌아오지 않고 열린 채 맞기 때문에 슬라이스가 난다.
손목을 사용하면 헤드가 움직일 때 페이스가 스퀘어하게 공에 맞을 때만이 똑바로 날아가게 된다.
 
(11) 다운스윙에서 헤드를 바로 밑(오른발 횡쪽)으로 떨어 뜨리면 공만을 칠 수 있다.
쓸어치기를 할수 있다면 잔디위에서도 티업을 하듯이 같은 거리를 정확하게 칠 수 있다.
이것은 다운스윙 순간 헤드를 떨어뜨려 휘둘러 주는 것이다.
그러면 헤드가 완만하게 U자 궤도로 되는 쓸어치기가 가능하다.
 
(12) 완전한 풀 스윙을 하지 않으면 헤드가 빨라져 거리가 일정하게 된다.
무리하게 톱 오브 스윙을 크게 하지 않는 방법이 좋다.
오히려 쓰리 쿼터(3/4)정도 스윙을 하는 것이 정확하게 공을 횡으로 칠 수 있다.
이런 편이 거리도 일정하게 되고 안정성도 높아진다.
(13) 팔로스루에서 헤드를 왼쪽으로 마음껏 휘둘러준다.
목표로 헤드를 보낸다는 것은 몸의 좌측으로 휘두르는 것이다.
끌어당긴다는 이미지로 왼쪽으로 휘둘러주는 방법이 공은 똑바로 날아가게 하는것이다.
인사이드인의 궤도로 헤드를 좌로 휘두르는 것이다.
임팩트시 페이스가 스퀘어하게 되면 공의 비거리는 늘어난다.
헤드궤도도 U자가 되기 쉽기 때문에 잘 쓸어칠 수가 있다.
 
(14) 클럽별 몸과의 거리 - 길수록 1cm씩 몸과의 거리는 넓어진다.
몸이 기우는 각도와 샤프트 길이가 변하기 때문에 그립과 몸의 거리, 소위 몸과의 거리도 클럽이 짧을수록 휘두르기
쉽다.
각각 왼발 넓적다리에서 18, 16, 14, 12cm 몸에서 떨어진다.
즉 클럽이 하나씩 길어질 수록 1cm 떨어진다.
(15) 왼팔을 펴고 핸드퍼스트로 소울을 들어준다.
쓸어치기를 할 수 없는 것은 지면과 공과의 틈에 리딩에지를 집어넣어 치는 것이 아이언샷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소울을 지면에 눌러 핸드다운 자세를 취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으로는 쓸어치기가 될수 없다.
오히려 어드레스에서는 핸드퍼스트하여 왼팔을 펴고, 소울을 들고 자세를 취한다.
 
(16) 몸을 지나치게 움직이지 않는 것이 보디턴의 철칙이다.
뒷땅치기, 토핑의 원인은 스윙축의 흔들림에 있다.
몸을 전후좌우로 움직여 공을 치기 때문에 스윙을 할때마다 클럽의 최하점이 변하는 것이다.
공을 친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클럽헤드.
팔의 움직임을 적게 하고 클럽헤드를 휘두르면 자연히 헤드는 크게 같은 궤도를 움직인다.
그 팔의 움직임에 맞도록 몸을 휙 회전하는 것이 보디턴.
 
(17) 몸을 가지런히 모으고 서서 흔들거리지 말고 휘둘러본다.
보디턴을 배우기 위해서는 몸을 적게 움직여라.
먼저 발을 모아 어드레스하고 허리가 좌우로 밀리지 않도록 공을 쳐본다.
멋진 샷을 할 수만 있다면 조금씩 스탠스를 넓힌다.
이 연습을 7번 아이언으로 반복하고 뒷땅치기, 토핑이 생기지 않는다면 스윙축은 흔들리지 않는다는 증거다.
헤드도 이전보다 빨라지며 비거리도 늘어난다.
몸을 지나치게 쓰면 공을 똑바로 칠 수 없고 긴 클럽에서도 뒷땅이나 토핑이 생기지 않는다.
출처 : 골프 초보에서 싱글까지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메모 :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