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현충사 단풍

2024.11.21. 목요일
아산 현충사에서
 
올해는  제대로 물든 단풍을 구경 못해서 갑자기 아산 은행나무와 현충사 단풍이 궁금해서
 
친구한테 연락해 보니  함께 가겠노라고 했다
 
점심 이후에 시간을 내서  현충사에 도착한 시간이 3시 30분
 
후다닥 들어가 보니까
 
현충사 단풍이 너무너무 이쁜 모습으로  반겨준다
 
다른 단풍들은 거의 빛이 퇴색되어 그저 그랬지만
 
애기단풍잎들은 아름다운 모습이다
 
늦게 라도 잘 왔다고 두 여인이 함박웃음으로 힐링한다
 
카메라를 가져가도 내 사진은 별로 못 찍는다 삼각대 놓고 터치로만 찍어야 하니까
 
일반인들은 카메라로 인물 사진은  찍지 못하기 때문이다
 
올해도 이쁜 단풍을  보며 제대로 힐링하고 왔다
 
5시에 현충사 퇴장 시간이라 5시에 맞춰서 1시간 30분 동안 휘릭 돌고  집에 오는 길이 밀려서 2시간도 더 걸렸다
 
단풍 구경은 1시간 30분 왕복 운전한 시간은 3시간 30분이다 ㅎㅎ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시간이 없어서 생략하고 왔다.
 

모과가 주렁주렁 보기 좋다
 

고택과 감나무와 친구랑

흔한 단풍나뭇잎도 아직 색이 곱다

일몰 시간이다

내가 최고로 좋아하는 현충사 단풍나무 길이다

삼각대 세우로 10초 타임으로 한컷 그래도 자연 스럽게 나와서 다행이다

부지런히 나오면서 후다닥 찍어본 현충사 단풍이다
퇴장하라는 안내방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