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꾀꼬리 육추&이소

나의 일상취미/사진,여행

by 예영희 2021. 7. 3. 16:36

본문

 
2021.06.30.수원 여기산 공원에서.....

▲ 네마리의 새끼가 있었다고 하는데 육안으로는 이소를 한것같다(빈둥지)

잠시 얘기를 하고 있는데 작은 걸음으로 위로 올라온 아기 꽤꼬리

두리번 거리며 엄마를 부르는것 같다

우리엄마 소리는 들리는데 어디에....

엄마 나 여기있어요!!!

한참을 불러도 엄마는 사람들 때문인지 안내려오네

시무룩~~~

또한번 큰소리로 엄~~~~마

아직 기운은 남아 있는지 나무 위로 올라가려고...

아휴 안타까워라~

또 한번 시작 나무 오르기

아직 역부족인가봐

사방을 쳐다보며 눈치작전~~

엄마 나 배고파 얼른와요
목빠지게 기다리며...

내새끼 배고플텐데  밥 챙겨 왔다

사람들 때문인지 눈치작전

결심을 한 눈초리~~

갑자기 휙~~~ 하고 날아와 새끼입에 넣어준다
400mm로 담아본 사진 400mm렌즈로는 좀 부족한듯하다
 
다른 사진들은 전부 크롭을 한 사진이다 그래도 볼만하다.

그런데 저 둥지에는 왜 올라가있는걸까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한마리는 이소하다가 바닥에 추락해서 죽었다고 하는데
새끼를 찾나...

 다시 날아와서 먹이를 물고

새끼한테로~~

날아 오려고..

아휴 내새끼 기운 차려라 엄마가 왔다~~

어서 이리온~~

맛있는 영양 단백질한입~~

너무 큰가~~

다시 씹어서 ~~

뭘 봐유~~코로나 와도 내새끼는 내입으로 멕여 줄거유~~

어여 먹어라~~

 잘 씹어 먹어~~

먹여 주면서도 주변 경계를 하네

아무 걱정말고 먹여라~~

체하지 않게 잘게 씹어서~~

얼른 먹고 기운 차려서 날아 올라야  혼자 살아 남을수 있어
바닥은 너무 위험해....

'나의 일상취미 > 사진,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봉녕사 능소화  (0) 2021.07.03
꽤꼬리가 궁굼하여 여기산으로  (0) 2021.07.03
반딧불이  (0) 2021.07.03
물향기 수목원  (0) 2021.07.03
청옥산 육백마지기의 밤  (0) 2021.07.03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