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30.수원 여기산 공원에서.....
▲ 네마리의 새끼가 있었다고 하는데 육안으로는 이소를 한것같다(빈둥지)
잠시 얘기를 하고 있는데 작은 걸음으로 위로 올라온 아기 꽤꼬리
두리번 거리며 엄마를 부르는것 같다
우리엄마 소리는 들리는데 어디에....
엄마 나 여기있어요!!!
한참을 불러도 엄마는 사람들 때문인지 안내려오네
시무룩~~~
또한번 큰소리로 엄~~~~마
아직 기운은 남아 있는지 나무 위로 올라가려고...
아휴 안타까워라~
또 한번 시작 나무 오르기
아직 역부족인가봐
사방을 쳐다보며 눈치작전~~
엄마 나 배고파 얼른와요
목빠지게 기다리며...
내새끼 배고플텐데 밥 챙겨 왔다
사람들 때문인지 눈치작전
결심을 한 눈초리~~
갑자기 휙~~~ 하고 날아와 새끼입에 넣어준다
400mm로 담아본 사진 400mm렌즈로는 좀 부족한듯하다
다른 사진들은 전부 크롭을 한 사진이다 그래도 볼만하다.
그런데 저 둥지에는 왜 올라가있는걸까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한마리는 이소하다가 바닥에 추락해서 죽었다고 하는데
새끼를 찾나...
다시 날아와서 먹이를 물고
새끼한테로~~
날아 오려고..
아휴 내새끼 기운 차려라 엄마가 왔다~~
어서 이리온~~
맛있는 영양 단백질한입~~
너무 큰가~~
다시 씹어서 ~~
뭘 봐유~~코로나 와도 내새끼는 내입으로 멕여 줄거유~~
어여 먹어라~~
잘 씹어 먹어~~
먹여 주면서도 주변 경계를 하네
아무 걱정말고 먹여라~~
체하지 않게 잘게 씹어서~~
얼른 먹고 기운 차려서 날아 올라야 혼자 살아 남을수 있어
바닥은 너무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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