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래가 곱게 핀 계곡으로 흐르는 물을 아름답게 찍는 방법은,
장노출을 이용하여 흐르는 물을 비단이 펼쳐진 것처럼 찍는 방법이다.
장노출로 찍기 위해서는 ND필터를 사용하여야 한다.
ND필터는 여러종류가 있지만 ND8 정도가 좋다.
가변ND도 있지만 작동이 어려워 전문가가 아니면 사용하기 힘든다.
흐르는 물을 장노출로 찍기 위해서는 삼각대는 필수,
셔터를 누를 때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하여 릴리즈나, 셀프타임 2초를 이용한다.
장노출의 셔터속도는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10초~15초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
위 사진은 셔터속도13초, 조르개 10, ISO 50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장노출을 위하여 ND를 장착하고 ISO를 최대한 낮게 설정한다.
최근 디카는 ISO 50까지 낮출 수 있다.
조르개를 최대한 조으게 되는데
너무 조으면 렌즈의 먼지가 나타나므로
셔터속도만 확보되면 11~15 정도가 적당하다.
ND를 장착하면 퓨파인더에 까맣게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때가 많다.
이 때는 셔터속도를 최대한 길게 잡았다가
화면이 보이면 적정노출로 설정을 한다.
보통 촬영시에는 조르개를 먼저 설정하지만
장놀출 촬영은 셔터속도, 조르개, ISO 순으로 노출을 설정하면 편리하다.
원화는 곳에 확실하게 촛점을 맞추기 위해서는
수동(MF)으로 촛점을 맞추어야 한다.
삼각대를 세우고 촬영시는 언제나 수동이 편리하다.
1. 삼각대를 설치하고
2. ND필터를 부탁하여
3. 적정 노출을 맞추면
4. 구도를 잡고
5. 촛점을 맞춘 후
6. 릴리즈로 촬영을 한다.
촬영중 삼각대를 손으로 잡고 있으면
흔들림이 나타난다.
흐르는 물속에 삼각대를 세우면
물살에 의해 흔들림이 나타난다.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셔터속도롤 촬영을 하여야 한다.
계류찰영장소로는
경남 거창 월성계곡 수달래
경북 청송 안덕면 백석탄 산벚꽃
강원 영월 상동 이끼
경북 경주 양남면 읍천항 주상절리 등이다.
셔터속도5초, 조르개 10, ISO100으로 촬영
셔터속도8초, 조르개 20, ISO100으로 촬영
셔터속도13초, 조르개 22, ISO 50으로 촬영
셔터속도8초, 조르개 22, ISO100으로 촬영
계류촬영 시 가장 주의하여야 할 것은 안전이다.
사람도 물론이지만, 값비싼 카메라를 물속에 풍덩하면 끝장이다.
미끌러운 바위에 삼각대를 세울 때는 특별히 조심하여야 하고
사람이 넘어질 때 카메라가 먼저 물속으로 들어간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안전하게 촬영을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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