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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대청봉에서

나의 일상취미/사진,여행

by 예영희 2014. 9. 2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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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대청봉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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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5월달에 다녀온 설악산 대청봉

작년에는 공룡능선을 타고 마등령으로 하산했구요

이번에는 대청봉에서 천불동계곡으로 하산했답니다

 

4번째  설악산 대청봉산행~~!

갈때마다 제게 아름다운 산하를 보여줍니다

 이번에는 날씨도 좋고 대청봉엔 단풍이 절정이네요

 

설악산 대청봉 산행을 준비하면서

조금은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좋은사람들과 함께하는 산행은

늘 즐거움과 행복한 산행 그 자체입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멋진산 설악산 대청봉 사진 이번에는

카메라를 가져가다보니 제 사진은 얼마 못찍었답니다

찍사하랴  10시간 30동안 산행하랴

후미를 면치 못하면서 야간산행까지 즐겼답니다

 

오산에서 아침 5시10분 출발 오색약수에 도착하여 준비운동하고

9시30분 등반시작 밤 8시시쯤 하산완료했으니

10시간 30분동안 당일 산행으로 어려운 코스를 해냈습니다

 

그런데 선두는 9시간만에 하산완료했답니다 ㅎㅎ

하산하니 우뢰와 같은 박수와 환호로 반겨주시는  산우님들이 계셔서 늘 행복합니다

하산해보니....

사람의 일이란 한치 앞도 못본다는 말이 실감나는 일이 생겼네요

 

대청봉 산행인원중 12명이 천불동 계곡이 너무 장시간이라고

한계령코스로 하산했는데

경미한 사고도 생겼고 하산이 늦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설악산 주차장엔 우리산악회 산우님들만 자리를 지키고있고

버스는 한계령으로 가서 그 팀들하산하면 태우고 온다고

몇시간째 대기하고 있다가  9시가 넘어서야 모두하산하여 미리 예약해둔 식당에서

따듯한 황태해장국 먹고  긴장도 풀겸 소맥한잔하고

11시가 넘어서야 출발하여 집에오니 2시쯤에 도착했답니다

 

산행은 늘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곤 합니다

늘 안산할수있으면 더없이 좋을텐데요

이렇게 설악산 대청봉 산행은 마무리하고 집에와서 따듯한 물로 샤워하고

세상모르게 떨어 졌답니다,

 

 

 

 

앞으로 몇번을 더 오를수있을까요^^

4번째 도전한 대청봉....

오색약수에서 오르면서

단풍이 너무 예쁘네요,

힘은 들지만 입가엔 미소가득,,,

 

산행은 나를 행복하게 합니다

산에 더 빠져들것같은 예감입니다

해외원정까지,,,,

고운 단풍이 설악산에 물들기 시작합니다,

대청봉이 얼마 남지읂은 시점,,,

 

승리의 브이 자를 그려봅니다,

 

 

저 모퉁이만 오르면 대청봉입니다,

 

드디어 대청봉입니다

 

대청봉에는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담는 모습 조차도 멋집니다,

대청봉에는 단풍이 절정이네요

빨갛게....

선두는 벌써 대청을 찍고 하산중이고

후미팀은 대청봉 정상석에 사진찍는 인파가 많아 우선 여기서 인증샷입니다,

사진찍는 인파가 밀려서 대충 한장 인증샷입니다,

대청봉에서 중청 대피소 내려가는 길이 지금 한창 공사중입니다

물어보니까 보수도하고 야생화 복원한답니다.

점심을 먹으려고 중청대피소로 향합니다.

 

대청봉에서 보이는 공룡능선...

저 산을 제가 두번이나 넘었다는게 대견스럽습니다.

중청 대피소에서 보는 대청봉...

 

자꾸 봐도 가슴설레이게 하는 공룡능선쪽,,,

 

붉게 물든 대청봉의 단풍,,,

 

중청 대피소에서 점심을 먹고

한팀은 한계령으로 하산하고

우리팀은 정코스인 천불동계곡으로 하산하기위해 소청봉쪽으로 하산중,,,

 

범봉을 가르키며,,,..

폭포에서 잠시쉬고,,

하산중..

 

 

 

부지런히 하산중

지금 시각 5시56분 어두워지기전에 한발작이라도 빨리

빠른 걸음으로 재촉합니다

 이렇게 설악산 대청봉산행을 완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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