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2022.10.27.

 

자작나무 숲 단풍을 보기 위해 9시 넘어서 원대리로 가본다

 

도로공사 구간으로  몇군데  정체로 인해 2시 넘어서 자작나무 숲에 도착해서

 

걸어서 올라 가본다.....

 

자작나무는 단풍색이 노랗게 이쁘게 보이는데 아래 잡목이나 단풍나무는 거의 사그라든 상태다....

올라가면서 보니까 

자작나무숲 아래 잡목 단풍은 거의 없다

줌밍 샷도 해보고

자작나무 아래에 단풍이 없어서 어안으로 특별하게 담아본다

자작나무 단풍은 곱게 노랗게 들어서 괜찮아 보인다

작은 옹달샘 같은 물돌이

한참을 다니다 보니 단풍이 남아 잇는 곳도 있다

단풍은  들었지만 자작나무가 약간 부실하다

 

전체적인 숲의 색감은 좋았다

어둑어둑해질 무렵이라 으시시하다

부지런히 하산하는데 물돌이가 또 보여서 

그동안 배운...

이 느낌이 좋아 보인다

 

빠른 걸음으로 하산 후 시간을 보니 6시 14분 캄캄하다

맨 꼴찌로  하산 사람들이 전혀 안 보인다

 

하늘을 보니 별이 보여서 기념사진도 담아보고 차가 있는 곳으로 와서 폰 확인하고

휴게소에도 한번 안 쉬고 바로 집으로  왔다

고단한 하루였지만  노란 자작나무 단풍을 보며 힐링하고 왔다

 

아침부터 18000보를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