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 유채꽃
2022.04.09. 청산도 여행
2015년에 청산도 여행후 7년만에 다녀왔다
그때의 청산도 유채꽃이 너무 아름다워서 꼭 다시한번 가봐야지 했던곳이다
그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오산에서 8명이 15인승 솔라티를 대절해서 새벽 3시에 출발하여
가다가 공원에서 준비해간 아침을 맛있게 먹고
9시배를 예약했기에 느긋하게 도착 .....
완도항은 예전처럼 북적거리지는 않았다
청산도 여행은 설레임으로 시작.....
청산도 단체사진(찍사제외)
유채꽃 사진을 합성해본다
배안에서
한잔은 하면서 가야 제맛...
이쁜 바다를 보면서...
2015년 이후 달라보이는 방파제 새로 공사를 한듯...
느림의 종도 쳐보고
청산도 최고의 뷰
올해는 가뭄으로 유채꽃이 키도 작고 덜피었다
코로나로 인해 그런가
아쉬움만 가득하지만 그래도 ...
여기가 최고의 뷰..
나도 인증샷
서편제 앞에 공연을 하고 있다
우리일행은 자동차를 타고 가서 사진만 찍고 다른길로 갔다
돌담을 높이 쌓아올린 뷰 최고다...
보적산을 올라가면서 청보리밭을 지나간다
70-200 망원을 꺼내본다
지저분한 주변정리가 되서 깔끔한....
이쁜 모델같다
내가 좋아하는 이런 사진 자연스런 표정들이 너무 좋다
최고의 표정들
보적산 범이 바뀌어서 실감난다
예전하고 범도 달라지고 위치도 바뀐
범바위에 올라 인증샷
청산도를 뒤로하고 우리일행은 숙소가 있는 완도로 나왔다
숙소를 완도 풀빌라 독채란다....
나는 풀빌라는 처음 경험한다....
풀장하고 바베큐를 동시에 즐긴다
완도 수산시장에서 도미회하고 전복.갑오징어.생선 건조한것을 사왔다
이맛을 누가 알랑가.....
삼겹살은 안보이네 ㅎㅎ같이 먹었는데...
어둡고 빛이 부족해서 풀장 사진은 여기까지...
청산도에서의 아쉬움을 집으로 올라오면서
검색해보니 부안 개암사에 벚꽃이 만개했단다
와서보니 참 잘왔다
만경강 공원에 들려서 아침에 풀빌라에서 해온 밥하고 열무김치에 육포고추장 넣고 비벼먹고
전복을 넣고 라면을 끓여서 맛있게 먹고왔다
역시 여행갈때는 먹거리와 도구를 준비하면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