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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연꽃(퍼옴)
예영희
2013. 7. 14. 16:17
행운을 주는 빅토리아 연꽃
세계에서 가장 큰 연꽃종류의 하나인 빅토리아연꽃은
가이아나와 브라질의 아마존강 유역이 원산지이고,
1801년경 남아메리카의 볼리비아에서
처음으로 식물학자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 이후에 아르헨티나와 아마존강 유역에서도 발견되었고
1836년경에 영국의 식물학자 존 린들리가 빅토리아 여왕을
기념하여 학명을 Victoria regia로 명명하였다한다.
1849년에 영국의 원예가이자 건축가인 J,팩스턴이
온실에서 처음으로 인공적으로 꽃을 피우는데 성공하였다.
여기서 얻은 종자가 유럽,아시아, 아메리카의 각지역으로 전파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시흥의 관곡지, 부여 궁남지, 대청호주변 연꽃마을,
올해 처음으로 꽃을 피운 함양의 상림등에서 피는것으로 압니다.
* 빅토리아연은 잎은 물위에 떠있고 원모양이며 지름이 90~180cm로
가장자리가 약15cm 높이로 위를 향해 거의 직각으로 구부러진다
꽃은 주로 밤에 피는데,
처음에는 흰색으로 피었다가 둘째날 핑크색으로 변하고
모양도 왕관모양으로 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