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거가대교를 통해서 부산으로 왔네요
거가대교 도로비가 만원인데 제생각엔
비싸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왜냐면요
거제도에서 부산을 이렇게 빨리 오니까
여로가지로 절약이 되네요.
네비가 가르켜준대로 부산자갈치 시장에도착
골목으로 들어가니까
주차장 안내하는 사람이 반갑게도 맞아 주네요
일명(주차장삐끼)
안내하는대로 주차를하고 자갈치 시장을 돌아봅니다.
어렴풋이 예전기억이 나네요
자갈치시장~~~ 연휴라서 사람들이 많으시네요
일단 한바퀴 돌고
우리도 재미삼아 이곳에서 회를 먹기로하고
자리를 물색합니다.
드디어 자리를 잡고 앉아
광어회와 전복회를 시켜서 출출하던차에
맛있게 먹었네요
운전을 해야하니까 사이다를 소주삼아~~ 크~~윽
맛있게 회를 먹고난후에
주차장에서 나오다가 일이생겼답니다
들어갈땐 친절하던 관리요원이
나올때는 나몰라라~~ 니알아서 가라 하는식...
일방통행로로 출차하는데
어떤차가 그통로로(위반)들어오는겁니다
할수없이 얼른 빠져 나오고 그차들어가라고 나와보니
대로변이였어요 그러니 도로 들어갈수도 없고해서
그차들어가라고 서서히 우회전으로 돌렸지요
그랬더니 택시기사가 쌍말을 쓰면서 욕을 합니다
회먹은것 넘어 올것 같이 기분이 상해서 억지로 참고
창문닫고 나도 써가면서 화를 삭히고
다음번에 부산여행을 온다면 자갈치 시장은 안와야겠다고 했답니다.
자갈치 시장에서의 일은 그냥 잊기로하고요
네비를 다시 광안대교로 찍고 갑니다
광안대교 지나가는데 통행료 500원이네요
차안에서 조수가 찍어댑니다 ㅎㅎ.
달리는 차안에서 야간에 찍어대니 제대로 찍힐리가 만무죠 ㅋㅋ
그래도 눈으로 다 담아왔으니 얼마나 환상적인지 몰라요
대교위를 달리는데 앞차가 비상등을 켜고 달리는거예요
저차가 왜 저러나 했더니
그차도 관광온것 같았어요
그래서 우리도 비상등을 켜고 서서히 달렸죠
그랬더니 우리 뒷차도 따라하네요 ㅋㅋ
광안대교를 지나서 우측으로 오면서
숙소를 잡으려고 두리번 거리니까 눈앞에 펼쳐지는
저 다리~~~ 오~우 광안대교 야경입니다
정말로 환상 그자체입니다
주차를해야겠기에 일단 숙소부터 제일 가까운 곳에
정하고 광안리 해변으로 다시 나옵니다.
광안리 해변에서 기념사진한컷 찍고...
환상적인 광안대교를 삼각대도 없이 숨만 죽이고
찍어봅니다 ㅎㅎ
음력으로 8월16일
달도 훤하네요
앞에 꼬마들도 신이나서 바닷가에서
안나오네요.
광안대교 조명은 무지개색으로 변하는것 같아요
정말로 이렇게 멋진 야경을 우리만 봐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다음번에 갈때는
꼭~~ 삼각대를 가지고 가서
제대로 담아오고 싶습니다.
저 앞에 빌딩들은 부산시에서
전기요금 보조를 해줘야될듯 싶습니다
너무 멋지게 빛을 발하고있어요.
우리가 묵은 숙소에서 아침에 바라다본 바다~~
광안대교 쪽에서 빛이 보이기에 창안에서 카메라 들고
보니까 ㅎㅎ 일출이네요
생각지도 못한 일출도 보았네요.
태양은 우리를 향해 붉게 타오릅니다
창문을 닫힌채로 찍은것인데 그래도 좋으네요.
광안대교 근처에서 전주식 콩나물국밥을 먹고
해운대해수욕장으로 네비찍고 가다가...
네비가 알려준 곳은 해운대해수욕장을 지나칩니다
그래서 다시 유턴해서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가다가 보니까
동백섬이 눈에 띄네요
동백섬이 누리마루라네요 ㅎㅎ
주차시키고 도보로 올라갑니다.
꽃피는 동백섬에 왔는데 꽃은 안피였지만
동백나무는 엄청 많으네요
여기서도 광안대교 반대편이 보이네요.
저멀리 보이는섬이 오륙도랍니다.
동백섬을 한바퀴 도는데 공원을 잘 꾸며 놓았더군요
갯바위 낚시꾼은 여기도 있군요
아침햇살이 바닷물에 부딪쳐 은빛으로 반짝입니다.
동백섬에 출렁다리도 있어요.
인어상~~ 티비에서 많이 봤어요.
동백섬을 한바퀴 돌아보니까
해운대해수욕장이 보이네요.
해운대 해수욕장에 더워서 그런지
아직도 수영복입은 분들이 게시네요
여름에 수많은 인파가 북적이던 바닷가....
동백섬 주차장에서 보이는 거대한 빌딩들입니다
눈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뷰파인더에 눈을 대보니까 한눈에
다 들어옵니다 역시~~ 부산입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그냥 이렇게 여행하면서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는 다시 네비를 용두산으로 찍고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