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시청광장에 겨울철 생활체육시설인 야외 스케이트장을 설치, 다음달 13일 개장식을 갖고 내년 2월20일(70일간)까지 운영 한다고 밝혔다.
스케이트장은 30M×40M의 일반용과 5M×20M의 어린이 전용 링크로 설치되며, 휴게실, 의무실, 매점, 화장실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스케이트장 이용 요금은 1,000원이며, 헬멧은 무료 제공된다.
운영시간은 오전10시부터 저녁 9시까지로 1회 이용시간은 1시간이며, 초보자를 위하여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스케이트 교실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관내에 스케이트장이 없어 수원등 인근 도시로 멀리 가야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없애고 누구나 부담없이 겨울 스포츠인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시청광장에 스케이트장을 설치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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