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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망뎅이 묵

내가만든 맛과멋/ 한식예찬

by 예영희 2013. 11. 2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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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나탈한 올망뎅이 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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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망댕이 가루가 있어서  아침에 쑤어서

점심에 바로 먹기위해 냉동실에 조금 식혀서 무쳐보니

나탈나탈한게 호르륵 호르륵 넘어 가네요

청포묵만 쑤어 먹다가 언니가 앙금가루를 주기에 쑤어봤어요

 

찰진맛은 청포묵보다 더하네요,

 

올망뎅이묵 쑤기/앙금가루 한컵,물6컵,소금 1t.

무칠때/마른김 구워서 바셔서약간,간장,통깨,참기름.파,마늘,...

 

 

 물을 먹을때는 숟가락으로 먹으라고 합니다

 맛이 느껴지시죠^^.

 묵을 쑬때 앙금과 물의 비율은 청포묵은 1:7

도토리묵은 1:6 입니다

메밀묵은 더 되게 쑤어야 된다네요

저는 묵을 쑬때는 먼저 앙금을 물과 희석해서 저어서

이렇게 고운체망에 걸러서 이물질을  걸러냅니다.

렌지 불을켜고 강하게 하고 저으면서...

 5분여 지나면 이렇게 엉겨서 묵이 쑤어집니다,

 불을 약불로 줄이고  소금을 1t넣고 5분여 동안 저으면서 풀떡풀떡 끓여줍니다

묵이 덜끓으면 끈기가 없는 묵이됩니다,

 전기렌지는 불을 꺼도 열이 남아있어서

이제 불을 끄고 뚜껑을 닫고 뜸을 3분여 들여줍니다

나탈나탈 찰진 묵이 됩니다,

 점심에 무쳐먹으려고 작은 스텐그릇에 조금 담아서 냉동실에서

식힙니다 1시간만 넣어두면 잘 식어서 굳어요

너무 오래두면 얼어버리니까

깜박하면 안됩니다 ㅋㅋㅋ

 잘식힌 올망뎅이묵을 먹기좋게 썰어서

다진파와 마늘을넣고,,

통깨,참기름,간장 1t ,마른김 구워서 바셔서 넣고,,, 

묵을 살살 무쳐줍니다

하나 집어서 간을 보니 나탈나탈하고 참 맛이 끝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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